창원 국제민주영화제 오는 18일 개막 … 총 16일간 60편 영화 상영

3·15 해양 누리 공원 등 7개 영역

창원 국제민주영화제 조직위원회와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제5회 창원국제민주영화제(CIDFF : Changwon International Democracy Film Festival)가 오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씨네아트리좀, 3·15 해양 누리 공원, 창원 메종드프랑스, 에스빠스리좀, 창원용지공원 등지에서 총 16일간 60편의 영화와 감독과의 대화, 강연, 전시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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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7개의 영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창원국제민주영화제는 첫 번째 영역인 ▲영화예술 ▲주빈국-프랑스 ▲부마 민주항쟁 44주년 ▲올해의 한국 독립영화 감독 나들이 ▲끌로드 샤브롤 회고전 ▲서울독립영화제 단편영화 인디피크닉 2023 ▲페루 영화 특별상영으로 어느 때보다 다양한 영화 60편과 12명의 감독, 배우, 강영자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2021년 개원한 프랑스문화원 ‘원 메종드프랑스’와의 협력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미술대학교와 연계해 학생-교수 11인전, 우정 전시 등이 열려 영화와 함께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창원 국제민주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도 민주 성지 창원을 도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영화제의 노력은 이어진다”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야외상영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 도시 창원에서 60편의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상영작과 작품 상영 장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창원 국제민주영화제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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