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 콘서트 개최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 대담, 상황극, 청렴 골든벨 등으로 구성된 청렴콘서트 진행...구청장의 생각과 직원의 청렴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 콘서트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금천구 ( 구청장 유성훈 ) 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3년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먼저 구청장과 전문가 대담으로 진행된 청렴 간담회에서는 금천구 청렴도 제고 방안 및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청장의 청렴에 대한 생각과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적극행정 강의를 들으며 민원인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재미있는 상황극인 ‘권과장의 후회’를 보면서 부패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청탁 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골든벨’도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은 “강의식 틀을 벗어난 콘서트 형식이어서 청렴과 적극행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청렴 금천’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개최 ▲청렴 실천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청렴하게 노는 날’ 운영 ▲업무 시작 전 청렴 의식을 갖추기 위한 ‘청렴 자가학습’ 실시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제일 중요한 가치는 청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금천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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