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한예리가 올해 부산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는다고 영화제 측이 24일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힌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신인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 개설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 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정우·한예리가 시상에 나선다. 두 배우는 폐막식 호스트까지 맡아 올해 부산영화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들은 폐막식에서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과 함께 게스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8회 부산영화제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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