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 평택항만공사 등 3곳 'ESG컨설팅'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최근 공공기관 ESG경영 컨설팅 발대식을 가졌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최근 공공기관 ESG경영 컨설팅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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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3곳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 사회적경제원은 지난 8월말 도 공공기관과 31개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 3곳을 맞춤형 컨설팅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사회적경제원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공기관의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한다. 이 추진과제에는 기관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 예시로는 환경 부문(E)에서 친환경 교통이동수단 활성화,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비롯해 사회 부문(S)에서 장애인 등 사회약자에 대한 돌봄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우리 사회 전체의 복지 향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 있다.


도 사회적경제원은 공공기관과 협업할 사회적경제조직을 9~10월 모집한다. 공공기관과 다수의 사회적경제조직 매칭이 가능하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협력모델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훈 도 사회적경제원장은 "ESG 컨설팅 사업을 통해 참여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간 상생 협력모델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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