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H-TRADE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바이어-기업간 일대일 상담 주선
수원과학대 SINTEX서 290건 수출상담

경기도 화성시는 20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2023 화성시 H-TRADE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이 20일 수원과학대 SINTEX에서 열린 'H-TRADE 수출상담회'에서 외국 바이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H-TRADE 수출상담회’는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기업과의 매칭을 주선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화성 소재 100개 기업이 29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소비재, 소재·부품·장비, 바이오·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등 24개 분야 상담과 함께 화성시 수출 유망제품 전시관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성장이 필요한 기업들에 신규시장 개척은 기업 유치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상담회가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