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시민 응급처치사' 양성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광산시민 1% 응급처치사’를 양성한다.


광산구 시민 1% 이상이 전문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갖추도록 해 화재, 자연 재난, 대형사고 등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난 19일부터 한 달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소속 강사진이 시민과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이론 강의와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


총 4시간의 교육을 마친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되며, 이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 모집부터 응급처치 교육 등 사업 전반을 협업해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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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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