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쿠가 레스토랑' 한국 온다…콘래드 서울서 최초 팝업

미슐랭 3스타 셰프로 유명세
타파스 요리 등 선보일 계획

콘래드 서울은 미슐랭 3스타 셰프로 유명한 발리의 쿠가 레스토랑이 한국 최초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쿠가 레스토랑은 발리 짐바란 비치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으로 타파스 요리가 유명하다. 쿠가 레스토랑이 판매하는 타파스 요리는 돼지고기 번, 바비큐 문어, 발리의 아침 등 총 3종이다. 쿠가 레스토랑은 타파스 요리가 특히 한국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팝업에서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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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이자 쿠가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인 케빈은 스페인, 마드리드, 뉴욕에 있는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다. 가장 최근에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과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호텔에 몸담았다. 케빈은 "한국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콘래드 서울에 오게 됐다"면서 "화려한 서울 야경과 한강뷰가 보이는 37그릴앤바에서 많은 분이 한국의 쿠카 레스토랑을 경험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콘래드 서울 37층에 있는 '37 그릴앤바'에서 오는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예약은 오는 9월18일부터다. 행사 기간인 11월 16일과 17일에는 디너 행사, 18일에는 브런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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