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 가족 캠프 ‘우리 가족 몸톡, 마음톡 캠프’ 개최

초등학교 3~6학년 10가정 대상 ‘교감 요가’, ‘가족 액자 만들기’ 진행...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관계 증진 기대

금천구 청소년 가족 캠프 ‘우리 가족 몸톡, 마음톡 캠프’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우리 가족 몸톡(Talk), 마음톡(Talk)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에 유대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0개 가정(2인 1가족)을 모집했다.


‘우리 가족 몸톡, 마음톡 캠프’는 ‘교감(스킨십) 요가’와 ‘아름다운 가족 명화 액자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는 교감(스킨십) 요가 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느슨하게 풀고, 서로 접촉하면서 교감 및 협력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다양한 미술도구(캔버스, 아크릴 물감 등)와 원예재료(보존 꽃)를 사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 액자를 만든다. 미술 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해 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족이 서로의 신체와 마음을 접촉하고 소통함으로써 친밀감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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