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놀숲 쉼숲’ 체험 어때요?

금천구, 9월 16일 ‘유아숲 가족 축제’ 개최 ...숲에서 자녀와 함께 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에 마술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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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베짱이 유아숲체험원에서 제10회 ‘유아숲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유아숲 가족 축제는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취학 전 유아(4~7세)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와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쉴 수 있도록 놀이 체험(4개)과 만들기 체험(2개), 마술공연을 마련했다.

놀이 체험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우리 가족 인생 한 컷’, 밧줄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는 ‘밧줄을 올라 악기를 울려요’, 고무신을 던져 도토리를 맞히는 ‘도토리를 맞혀라’, 통나무에 앉아 자연의 소리를 듣는 ‘우리 가족의 쉼터, 베짱이 숲’을 체험할 수 있다.


만들기 체험은 사전 신청한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솔방울, 나무 조각 등 자연물로 ‘장식물 만들기’, ‘나만의 악기 만들기’가 진행된다.


놀이 체험과 만들기 체험 행사가 끝나면 마술공연(꽃 마술, 카드 마술)이 펼쳐진다. 마술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축제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참여 후 본인의 개인누리소통망(SNS)에 베짱이 유아숲체험원을 명시하고, 참여 사진, 후기를 올린 후 화면을 저장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정성스러운 후기를 선정해 커피(모바일 쿠폰)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가오는 주말 도심에서 가까운 유아숲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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