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19일까지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광주광역시 남구가 관내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남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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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에 따르면 '2023년 더+ 행복한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1주일여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육아 및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 1층 로비에서는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을 비롯해 우수상 작품 2점과 장려상 작품 4점, 상을 받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사각 앵글에 담은 작품 13점을 만날 수 있다.


먼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작품은 김나연씨 가족의 '행복한 어버이날'이다. 우수상은 김선옥씨 가족의 '행복한 우리 다둥이 가족'과 허웅씨 가족의 '열무와 네 가족' 작품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장려상 수상작은 채정아씨 가족의 '널 만나 사랑을 배우다' 작품과 홍내경씨 가족의 '한라봉 자매와 딸바보 아빠' 작품, 신재갑씨 가족의 '3단 햄버거 놀이' 작품, 최수진씨 가족의 '아빠 품이 제일 좋아'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가족여행과 야외 나들이 등을 통해 행복했던 순간의 가족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는데, 모두 수작이라는 평가다.


남구 관계자는 "공모전에 훌륭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면서 "출산과 양육, 결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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