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김미경 교수가 ‘2023 제20회 부산국제디자인제’에서 ‘초대작가상’을 받았다.
지난 4일 ‘환경권 보장! 기후재난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0회 부산국제디자인제’에 신라대 시각디자인학과 김미경 교수가 작품을 출품해 수상했다.
이번 전시는 부산의 디자인 관련 대학교 교수와 단체 디자이너를 주축으로 8개국 202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신라대 김미경 교수의 작품 ‘1.5℃-1.2℃=0.3℃’가 ‘초대작가상’에 선정됐다.
김 교수의 작품 ‘1.5℃-1.2℃=0.3℃’는 지구온난화를 시각화해 기후 위기에 대한 위기감을 표현했으며 ‘환경권 보장! 기후재난을 말하다’ 주제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김미경 교수는 “기후 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디자인 작품으로 조금이나마 나은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전시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기후재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교육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17 WLU 국제 디자인초대전’에서 ‘최우수작품상’, ‘KOCON 2023 국제디지털디자인 초대전’에서 ‘우수작품상’ 등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작품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연구하고 교육하며 디자인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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