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루메드, 의료계 전반 AI 확산…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 부각↑

셀루메드 가 강세다. 의료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7.35% 상승한 3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의료AI 테마에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규제 개혁을 통해 국산 인공지능(AI) 의료기기의 탄생을 돕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관련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 이정림 의료기기심사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의료기기 관련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 제·개정 상황을 설명했다. 식약처는 ▲생성형 AIMD(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해외시장 진출 시 임상시험?실증 등 허가 컨설팅 및 지원 ▲의료기기 RWE 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개정 등 총 3개 과제를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AI 신약 개발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8043억원에서 2027년 5조2800억원으로 5년간 6.5배로 커질 전망이다. 신약 개발에서 AI가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연평균 45.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셀루메드는 자체 개발한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전치환술(PSI)에 AI 로봇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의료, 바이오 업계에서 AI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셀루메드는 AI로봇 기업들과 활발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PSI 및 소프트웨어의 고도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셀루메드는 큐렉소와 협력해 수술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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