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7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의 개최

함평군 수범사례 발표…전남 시·군 정책 건의사항 의결 및 논의

함평군이 민선 8기 ‘제7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의 정례회’를 개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전날 ‘민선 8기 제7차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정례회‘를 함평 엘리체 CC에서 개최해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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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 이상익 함평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함평군 홍보영상 및 수범사례 발표, 정책 건의사항 의결 및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평군은 수범사례로 공사가 중단된 장기방치 건축물을 직권으로 철거한 사례를 발표해 전남 시장·군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익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 미래 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희망찬 함평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서로 협력해 전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여수공항 거점공항 승격 및 활주로 연장 건의외 1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으며 심의된 안건은 전라남도와 전국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해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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