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시민의 감염병 예방 인식 증진을 위해 2기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 서포터즈(홍보단)’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이 능숙한 1991년~2007년생 청년으로 총 7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며 광산구 누리집 또는 광산구 공식 블로그, ‘감자 블로그’에 게시된 인터넷 창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한 2기 ‘감자 서포터즈’는 2024년 5월까지 9개월 활동한다.
SNS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 홍보, 경로당, 유치원 등 감염 취약계층 이용시설 방문 교육,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자 서포터즈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봉사 시간 인증 혜택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2기 감자 서포터즈는 더 체계적이고 파급력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며 “보건·의료분야 쪽에 관심 있는 청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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