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사립학교 교원 교류 정책 도입을 앞두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9일 수원 유신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열어 사립학교 교원 인사제도의 혁신안인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3곳, 중학교 87곳, 고등학교 136곳 등 도내 사립학교 226곳의 대표와 25개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설명회에 발표자로 나선 파주여자고등학교 김창수 교감은 타 법인에서 파견 교사를 했던 경험을 토대로 "파견 교사 생활은 교직의 전문성을 높인 기간이었다"며 "후배 교사들에게 좋은 제도를 하루빨리 권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사립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원교류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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