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ㆍ평가 핵심교원 200명을 양성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26일과 다음 달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중등 교육과정 등 핵심교원 양성과정을 중ㆍ고등학교로 나눠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교육과정과 수업ㆍ평가의 변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된다.
중학교 핵심교원 주요 교육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변화 ▲학교 자율시간 운영 및 활용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강조점 ▲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평가 방향 ▲4세대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활용 등이다.
고등학교 핵심교원 주요 교육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학기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모델 ▲2022 개정 교과목별 이해 제고 ▲성취평가제의 현장 안착 지원 ▲학기제 나이스 운영 매뉴얼 이해 등이다.
핵심교원은 25개 교육지원청별로 권역별ㆍ교과별 연수 강사와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 또 학교의 미래형 교육과정 설계ㆍ운영 및 수업ㆍ평가 역량 함양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게 된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핵심교원은 학생의 미래 역량과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평가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며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과 수업ㆍ평가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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