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24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1년간의 공약사항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16건, 정상 추진 42건, 부진 1건이며 종합 이행률은 50.9%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항 세부 현황으로 완료 사업은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판매 지원, ▲문화예술인 및 동호인 활동 지원 ▲어르신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 대폭 확대 ▲노인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함평 명문 학교 육성사업 지속 추진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등 16개 사업이다.
정상 추진 중인 ▲농공단지 내 기숙사 등 복합문화센터 건립 ▲함평천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저탄소농업 기술확산지원 ▲스마트팜 보급사업 확대 등 42개 사업은 모두 민선 8기 임기 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추진이 원활치 못한 빛그린산단 및 동함평 산단 연계 비즈니스센터 설치 사업의 경우는 중앙정부, 전라남도,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해 예산 및 부지 확보 등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함평의 비전 실현을 위한 최우선 실천 과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등 부서장을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점검 결과를 주기적으로 군 누리집에 공개해 신뢰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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