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침체기 속 업무용 부동산의 인기는 여전하다. 기업 임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피스 공실률은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22년 3분기 9.6%, `22년 4분기 9.4%, `23년 1분기 9.5%로 9개월 연속 한 자릿수 공실률을 기록 중이며, 올해 1분기 공실률은 지난해 동기 공실률(10.4%) 대비 0.9%P 낮게 조사됐다.
그러나 수도권 및 지방 5대 광역시 중 경기도(5.2%)와 서울(6.5%)만이 한 자릿수 공실률을 기록하며 오피스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수도권 업무용 부동산의 공실률이 낮은 가운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무용 부동산은 지식산업센터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이라고 불렸던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대형화, 복합화되며 프라임급 오피스를 넘어서는 업무용 부동산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공: 태영건설, SK에코플랜트, SK D&D)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A-1BL(당동 일대)에서 ‘트리아츠’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이 결합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군포역세권 일대는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군포제일공단을 필두로 군포 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동양 최대규모 수도권 종합물류기지인 의왕ICD제1터미널 및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부곡종합화물터미널 등 다수의 물류단지가 몰려 있는 대표적인 수도권 서남부 업무·산업단지다.
게다가 인근에 위치한 군포역을 통해 강남, 시청, 용산 등지에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사당 및 구로는 약 20분대, 수원은 약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금정IC와 군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전역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아울러 인근 금정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양주~수원)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설치가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게다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은 물론 유한양행 R&D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산업 인프라를 강화할 다수의 개발호재도 계획돼 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제조 및 물류센터가 많은 지역적 특색을 파악해 물류 상하차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이 조성된다. 또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크리에이터 및 영상, 광고 기업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촬영 장비가 갖춰져 입주기업에서 제품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포토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창작공간 등도 계획돼있다.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