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율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4주부터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해 6주 연속 증가 중이나 8월 1주 증가 폭이 다소 감소했으며,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8월 1주에 소폭 감소했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와 함께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자율적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자율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