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의 IPTV 서비스인 'U+ tv'에서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콘텐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최초로 IPTV에서도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OTT 서비스다. 오리지널 콘텐츠 및 국내외 TV 시리즈, 영화, 스포츠 중계, 키즈·교육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휴로 U+tv 고객 중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가입한 요금제에 관계없이 누구나 IPTV의 큰 화면으로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4대 플랫폼 전략으로 U+tv를 'OTT TV'로 개편하고 다양한 OTT를 한 번에 모아보기 편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를 IPTV에서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 디즈니+, 올해 티빙 등 다양한 사업자들과 제휴를 늘려가고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상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하나로 느껴질 만큼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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