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의 학생봉사단인 ‘부경UN서포터즈’와 ‘사회공헌봉사단’ 학생 50여명이 지난 27일 국가보훈부의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지원했다.
부경대 학생봉사단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서 유엔참전용사·후손, 6·25 참전용사, 시민, 군 장병 등 참석자 응대와 행사장 안내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 학생들은 이날 기념식 지원활동에 앞서 ‘참전용사 등 전적지 순례’ 행사에 참여해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식사하고 직접 유공 배지를 달아주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보훈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봉사단 김현서 대표 학생은 “대한민국이 이렇게 훌륭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UN과 참전국, 그리고 참전용사분들의 소중하고 고귀한 헌신 덕분이다”며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유지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말했다.
부경UN서포터즈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UN의 지속가능개발 목표(UN-SD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공헌봉사단은 ESG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가치구현 능력 배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