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 옵션이 아닌 필수다. 고가의 골프채를 구입할 때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골프 용품사들은 최고의 피터와 피팅 장비 등을 마련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차별화된 피팅 노하우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각 용품사가 자랑하는 피팅의 세계다. 일곱번째는 타이틀리스트 뉴 T-시리즈 아이언(NEW T-SERIES IRON)이다.
뉴 T-시리즈 아이언은 다음달 25일 전세계 동시 출시하는 신제품이다. T-100, T-150, T-200, T-350 아이언 등 총 4가지 모델이다. 타이틀리스트 측은 "모든 레벨의 골퍼들이 어떤 모델을 선택하든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도록 설계했다"는 자랑이다. 기존에는 없던 타구감과 성능을 선사한다. 타이틀리스트는 다음달 17일까지 스페셜 피팅 데이와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1000명에겐 T-시리즈 티셔츠와 모자를 선물한다.
타이틀리스트는 전문피터들이 고객에게 맞는 아이언 찾기에 집중한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한다. 전국에 있는 피팅센터 및 스튜디오를 방문해 충분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골퍼의 고민 요소와 피팅 목표를 설정한다. 클럽 간의 거리 차이와 그 거리에 맞게 원하는 지점에 골프공을 랜딩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시작한다.
어드레스에서 시각적·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헤드 디자인을 고른다. 골퍼의 타법과 콘택트 능력을 고려해 알맞은 헤드를 선택한다. 골퍼의 클럽 스피드와 볼스피드, 론치각, 스핀 및 타법 등을 고려해 적합한 샤프트의 무게와 강도, 모델을 고른다. 클럽 간의 적절한 볼스피드 갭핑과 최적의 탄도, 볼비행을 만들 수 있는 조합으로 아이언의 구성을 맞춘다. 피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 단계에서 그립 사이즈 및 종류 등을 결정한다.
타이틀리스트가 아이언 피팅을 할 때 중점을 두는 세 가지가 있다. 클럽 간의 볼스피드를 5mph 간격으로 유지해 자신만의 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모델과 구성을 통해 일관된 샷을 선사한다. 볼비행의 최고점을 완성하고, 45도 이상의 랜딩으로 정교한 샷을 이끈다. 타이틀리스트에서는 커스텀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절반 이상인 61.8%가 피팅 후 커스텀 아이언을 구매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서울 논현과 롯데잠실, 코엑스, 한남, 오크밸리, 수원CC, 롯데부산, 광주 등 전문피팅센터와 스튜디오 총 9곳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클럽 피팅을 받으려는 열정적인 골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클럽 피팅 대리점, 전국 주요연습장에서 진행하는 피팅데이를 이용할 수 있다. 피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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