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박병학, 전국 장애인 역도 대회 ‘종합 1위’ 쾌거

오는 11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위 목표

전국 대회에서 진도 출신 박병학(38) 선수가 또다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박병학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도 제22회 전국 장애인 역도 선수권 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제22회 전국 장애인 역도 선수권 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해  종합 1위를 달성한 진도 출신 박병학 선수[사진=독자제공]

제22회 전국 장애인 역도 선수권 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해 종합 1위를 달성한 진도 출신 박병학 선수[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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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과 파워리프팅 140㎏에서 1위, 웨이트 리프팅 141㎏에서 2위, 종합 281㎏에서 1위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받았다.


박병학 선수는 지난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수상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3일부터 개최 예정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학 선수는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회와 진도군 장애인 체육회, 코치진과 동료,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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