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과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2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1층 회의실에서 공연예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두 기관의 축제분야 우수프로그램 교류와 협력 그리고 지역 공익적 사업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한다는 내용이다.
재단은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서울미래연극제, 대한민국신진연출가전 등 5곳과 업무협약으로 우수프로그램의 교류와 협력을 하게 됐다.
밀양문화관광재단 이치우 대표이사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공주 등 전국을 대표하는 연극제와 상호협력을 한다는 것은 밀양문화관광재단의 위상을 그만큼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라며 “업무협약에만 머무르지 않고 의미 있는 교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는 오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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