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열리는 'AI 서밋'에 전세계 AI전문가 80여명 모인다

9월 13~14일 코엑스에서 개최
국내외 AI 전문가 80여명 강연
비즈니스 기회·딥테크 혁신 다뤄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산업의 융합점을 찾아보는 'AI 서밋 서울 2023(AIS 2023)'이 오는 9월13~14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차를 맞은 AI 서밋은 AI 기술과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글로벌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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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기획한 디엠케이글로벌의 박세정 대표는 "현재 전 세계 AI 시장은 생성형 AI와 대형 언어모델로 투자가 집중되고, AI 적용이 향후 기업의 경쟁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맞았다"며 "AI 관계자들이 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더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AIS 2023의 주요 주제로는 ▲생성형 AI의 부상을 통해 본 2023년 AI의 현재 ▲생성형 AI의 비즈니스 기회와 리스크 ▲대형 언어모델(LLM)의 현황과 적용 사례 ▲산업별 AI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 ▲AI 모델의 상업화 전략 ▲한국 시장에 미칠 생성 AI의 영향 ▲AI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데이터 전략 ▲딥테크 AI 및 혁신 등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기업 경영자와 AI 연구자, 개발자, 각 부서 현업 종사자, 투자자 등 1200여명이다. 양일간 3개의 전문 트랙을 통해 80여명의 국내외 AI 전문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주요 연사로는 앨런 인공지능연구소의 전 CEO 오렌 에치오니(Oren Etzioni) 박사, 애플 시리(Siri)의 개발을 총괄했고 현재 르노(Renault) 그룹의 최고과학자(CSO)인 뤼크 즬리아(Luc Julia)가 참여한다.

또한 산업용 AI 분야에서는 한국지멘스의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부사장, 생성형 AI 기업인 스태빌리티 AI(stability.ai)의 CIO 를 역임한 대니얼 제프리스(Daniel Jeffries)가 연사로 등단한다.


기술 및 데이터 전략 분야에서는 메타(Meta)의 수석 데이터 과학자인 잭 추아(Jack Chua), 소니리서치(Sony Research)의 AI 담당 사친 쿠마르 아가왈(Sachin Kumar Agrawal), 월마트(Walmart) 글로벌테크의 아비나시 제이드(Avinash Jade)가 연사로 나선다.


AI 서밋 서울의 더 많은 연사와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세션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동시통역이 지원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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