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초등교사 애도… 경남교육청도 분향소 운영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여교사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21일 경남교육청 본청 현관 옆 주차장에 마련됐다.


분향소는 이날 오후 3시 차려져 종료일을 정하지 않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추모객은 경남교육청과 경남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가 함께 맞이한다.

경남교육청 본청 현관 옆에 숨진 초등학교 교사를 애도하는 분향소가 차려져 있다.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 본청 현관 옆에 숨진 초등학교 교사를 애도하는 분향소가 차려져 있다. [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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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은 오는 24일 업무 시작 전 오전 8시 30분께 분향소에 들러 추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임용된 고인은 서이초 1학년 담임으로 근무하다 지난 18일 오전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는 것을 근거로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동료 교사 등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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