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망치를 대폭 하회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2분기 상하이 폐쇄로 GDP 성장률이 0.4%에 그쳤던 점을 고려해 올해 2분기 7%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1분기(2.2%) 대비 하락한 0.8%를 기록했다. 시장은 0.5% 수준을 내다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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