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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밀리언셀러 등극, 월드투어 확대로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분기 큐브엔터의 매출액은 470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7%, 158%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아이들과 비투비 컴백 앨범으로 130만장 이상의 역대 최대 분기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터 부문의 경우 327억원의 매출을 기록, 같은 기간 142%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여자)아이들 앨범이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음원, 광고, 콘텐츠, 콘서트 부문 매출 모두 확대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가 동시 진행 중인 일본 코스메틱은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의 시동을 걸 것”이라며 “하반기 성장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초동 앨범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17만6000장, 67만8000장, 116만3000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월드 투어 후 이뤄질 하반기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여자)아이들은 9월까지 11개국에서 19회 콘서트를 개최한다. 회당 콘서트 좌석 규모가 지난해 3000명보다 두 배 이상 늘게 되면서 모객 인원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예상 모객 규모는 지난해 6만명에서 올해는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지난해 개최국(한국, 남미, 미국, 일본, 동남아)에 유럽과 태국, 홍콩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남수 연구원은 “하반기 앨범 판매 증가가 두드러질 경우 구보 세일즈까지 더해진다면 수익성 개선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K-POP 강세 지역인 동남아 공연이 추가된다면 실적개선은 더욱 확실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1656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37%, 126% 증가한 규모다. 이남수 연구원은 “(여자)아이들의 성장과 비투비의 탄탄한 팬덤, 신임 보이그룹 데뷔까지 엔터 파이프라인 강화도 기대된다”며 “코스메틱 등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실적 체력이 업그레이드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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