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무원과 함평군환경보전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함평군청에서 함평터미널까지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 보전을 알리는 전단지와 스티커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 음식쓰레기 줄이기, 화학비료 적게 사용하기, 제초제 사용 안 하기 등 ‘3소 3무 운동’ 홍보와 실내온도 적정 유지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하나뿐인 지구를 더 생각하고 보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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