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사우디 스마트시티 누빈다

'네옴시티 옥사곤 X 맥라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선정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대표 이상민)는 사우디 리야드 소재 네옴시티의 미래형 친환경 복합 산업 단지 옥사곤(Oxagon)과 영국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McLAREN)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옥사곤 X 맥라렌 (Oxagon X McLAREN)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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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물류자동화 등 옥사곤이 진행하는 핵심 과제 가운데 '스마트 라커 & 라스트 마일 배달'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발탁됐다. 연구비용 지원, 글로벌 기업과 네트워킹 세션 및 발표 기회, 맥라렌에서의 사업 워크숍 및 멘토링, 네옴시티 옥사곤 구역 내 파일럿 테스트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네옴시티의 최첨단 산업단지로 개발될 옥사곤은 완벽하게 자동화된 물류 및 유통 공급망을 갖춘 미래형 도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는 한편, 글로벌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혁신적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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