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전국 6곳에서 21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 것으로 기대되자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191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7일 경기 파주시 목동동 일원에 위치한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다.
8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건립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7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83가구 규모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광주 서구 상무 센트럴 자이(903가구),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 휴안1차(78가구) 등 3곳이 청약접수를 앞뒀다.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계약은 3곳에서 진행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