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대표 현진영)는 지난달 31일 ㈜바이온라이프사이언스(대표 고창욱), ㈜왓슨알앤디(대표 김봉윤)과 함께 해외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26개국에서 소외계층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문제 해결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적경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지난 2020년부터 바이온라이프사이언스·왓슨알앤디와 해외 개발도상국 대상 동물 백신 연구 및 보급사업을 논의해오고 있다. 금번 후원금은 해외 개발도상국 지역주민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바이온라이프사이언스는 생명과학 관련 진단 부품에 대한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각종 실험 기자재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술력이 우수한 강소기업이다. 또한, ㈜왓슨알앤디는 최첨단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바탕으로 구제역 백신을 포함한 혁신적인 동물 백신을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인체용 백신 개발을 통한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벤처기업이다.
한편, 바이온라이프사이언스와 왓슨알앤디는 양사간의 사업적 교류 및 전략적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상호 업무상 시너지를 창출하고, 각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참여와 관련,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현진영 대표는 “기술 협력은 물론 이번 후원까지 개발도상국 사회적경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신 왓슨알앤디와 바이온라이프사이언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양사의 혁신기술 접목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은 물론 현지 축산 비즈니스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했다.
왓슨알앤디와 바이온라이프사이언스의 회사 관계자는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의 모금활동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왓슨알앤디에서 현재 개발, 상업화 중인 구제역을 포함한 동물백신과 바이온라이프사이언스의 주요 핵심 제품인 생명과학 관련 진단 제품 등을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내 개발도상국에 보다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ESG 활동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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