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여행과 레저·공연 등 지난달 자체 플랫폼에서 발생한 거래액이 259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268억원과 비교해 104%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4월 2196억원에 비해서는 18% 늘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여행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상품군과 고객 혜택 등을 통해 거래액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의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20일부터 배우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해외여행 1등은 크다. 인터파크다'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8일부터는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콘셉트로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대양주 등 전 세계 7개 권역 30개 인기 도시의 항공권·호텔·패키지·투어&액티비티 등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로 선보이는 여름 성수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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