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매치업) 사업'을 수행할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치업 사업은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 구직·재직자 등 성인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기반 직무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생명건강(바이오헬스) 분야 (주)아이센스-광운대 ▲클라우드 분야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한국표준협회 ▲항공·드론 분야 (주)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인천재능대 ▲미래자동차 분야 (주)카렉스-경기과학기술대 등이다.
이들 기업과 교육기관은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기초·심화 등 수준별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하고 내년 3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1년 선정돼 기초과정을 운영 중인 곳 가운데 ▲가상·증강 현실 분야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남서울대 ▲빅데이터 분야 데이터스트림즈-고려사이버대 ▲드론 분야 엘아이지넥스원-동서울대는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들은 기존 온라인 기반 교육을 보완해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실습 등 현장 실무역량 기반의 심화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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