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2일 디케이락 에 대해 실적도 좋고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디케이락은 에너지향 투자가 지속되면서 올해 실적 전망치인 매출액 1304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주요 수출 지역인 북미와 유럽지역이 중요 지역의 업스트림 및 미드스트림 부문 투자의 추가적 증익에 대해선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디케이락은 매출액 276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대신증권 추정치를 밑돌았고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전체적으로는 오일, 가스 부문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전방 업황 투자가 계속돼 실적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디젤차량 1000대 NGV 전환시 1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한다”며 “미국에 등록된 디젤 차량 710만대로 전방시장 매력도는 높고 NGV향 순차적인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디케이락은 지난 1월 우즈베키스탄에 100억원가량 물량 수주한 바 있는데, 지역적으로 주변 지역에 영업망 보유한 상황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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