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위터 계정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파트너, 친구들과 중요한 회의”라며 “오늘 평화가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했다. 일본 도착 직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이와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우리(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위한 안보와 강화된 협력”이라며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참석 의미도 설명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이날 오전 사우디 서부 제다 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우크라이나 정세를 다루는 세션에 참석한다. 아울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