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가 장중 20% 넘게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로 내려앉았다.
15일 오전 9시 28분 엘앤케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1.28% 하락한 577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회사 주가는 장 초반 5590원까지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주가 급락의 원인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이다. 지난 12일 회사는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366억원 규모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652만4000주로 증자 전 보통주 총수의 48.6%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5610원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28일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