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 송기헌 의원이 1일 임명됐다. 송 의원은 법조인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당내에서도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사개특위 간사 등을 맡아왔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원내를 이끌 4기 원내대표단을 꾸려 이날 발표했다. 원내 대변인단에는 당내 초선 의원들이 다수 포진됐다. 김한규·이소영 의원이 원내대변인으로 지명됐고, 당내 경제 전문가로 꼽히는 홍성국 의원은 경제 담당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비서실장에는 초선인 민병덕 의원이 지명됐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와 신임 대표단이 인선 배경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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