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북 의용소방대, 도민 안전·지역발전 '협업'

전남·경북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도민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업을 다짐했다.


2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순천시 혁신농어민센터에 모인 전남·경북 의용소방대는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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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홍영근 본부장, 전남·경북 의용소방대 남여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호교류협정, 감사패 증정, 소통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연합회 간 우호증진과 재난 발생 시 신뢰, 호혜를 바탕으로 견고한 상호 연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형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수범사례 교류, 지역경제 살리기를 통한 동반성장 및 소방안전 정책 과제를 공유하게 된다.

최규환·김은숙 경북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오남·박옥희 전남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여회장은 “광역 재난 대응 공조, 동서 화합 증진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생업 중에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전국의 의용소방대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자매 결연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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