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 성료
송파구, 45개 중소기업 대상 '미국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
美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방문… 실질적 사업지원 연계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제공,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 기회 마련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미국진출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공동 주최로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에 인접해 있으며, 미국 동부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혁신 및 기술 중심지로 현재 8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송파구와는 2009년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은 2004년부터 미국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지역 내 중소기업에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과 함께하는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설명회는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 지역 내 4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크리스티 육(Christy Youk)경제개발청 아시아총괄 담당관이 ‘미국 시장 진출전략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미국 진출 전 기업이 준비할 사항 ▲현지 법인 설립 시 필요사항 ▲미국 클라이언트를 겨냥한 마케팅 방법 ▲미국 시장에서의 효과적인 영업 전략 ▲비즈니스 초기 세팅 지원 등 미국 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실제 우수사례들과 함께 상세하고 꼼꼼하게 안내했다.
강연 이후에는 개발청 관계자와 참가 기업 간 질의응답 및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송파구내 중소기업들은 미국 동부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페어팩스 카운티 개발청과 직접 소통, ▲법인 설립 후 현지에서 좋은 팀을 꾸릴 수 있는 방법 ▲미국 시장 타깃 판매 물품의 홍보 방법 ▲현지 물가와 날씨, 맛집까지 생생한 조언을 얻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현지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효율적인 사업 확장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가운데)과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왼쪽), 크리스티 육(Christy Youk)경제개발청 아시아총괄 담당관(오른쪽)이 기념 촬영했다.
원본보기 아이콘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전략 목표인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관악구, 디지털시대 미래 인재 양성 위한 교육포럼 성료
4월 25일 오후 4시 개최… 학생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 참석
‘미래 인재를 교육하는 관악구, 답보다 질문을 찾아라’주제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5일 오후 4시 ‘2023년 관악 미래교육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 인재를 교육하는 관악구, 답보다 질문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 정책을 모색하고 최신 교육 동향 및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내용은 ▲기조강연(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ChatGPT 시대의 공부법’) ▲주제발표(서울대 평생교육원장 이찬 교수의 ‘호모파덴스와 인공지능의 만남’,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의 ‘저마다의 꿈을 펼쳐 가는 미래교육’, 서울미림여자고등학교 주석훈 교장의 ‘관악형 미래교육 추진과 학교교육’) ▲함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구성됐다.
학생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이 많은 일반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에 참여한 학부모는 “관악구에도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물적, 인적 자원이 점차 늘어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교육 인프라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포럼으로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시대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 주체들이 교육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 ‘으뜸 교육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경력보유여성과 40대 이상 신중년의 커리어 재정립을 통해 경제활동 기회 제공
소셜벤처 재취업, 창업을 위한 4050 맞춤형 커리어 피트니스 프로그램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음달 2일까지 경력보유여성과 40대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재취업, 창업을 위한 커리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총 3기로 모집 예정이며, 기본교육과정 등을 통해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와 개인의 취업 역량을 증진시키는 단계별, 개인별 상담을 운영한다.
또 기존 교육과정에 메이크 오버 과정을 추가하여 외적 자신감 고취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수별로 재취업반과 자격증반으로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참여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재취업반은 기존 보유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 전략을 수립하고 채용정보를 공유, 자격증반은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자격증 정보 공유와 전략적인 학습방법을 공유한다.
또 재취업, 소창업 및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사례자들의 경험담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하여 다양한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경제활동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SNS 등을 활용하여 정기적 채용정보와 취·창업 트렌드 정보를 제공, 기수별 커뮤니티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조직 및 직무 적응을 위한 상담과 각종 OA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 사전 인터뷰를 통해 참여의지를 확인 후 약 3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양육이나 퇴직으로 인하여 경제활동의 재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취·창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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