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한 마음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청과 이영신 부사장과 대나무축제추진위원회 이사장 김일태 교수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영신((주)중앙청과 부사장)은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농산물 유통에 평생을 바친 유통전문가로, 담양 딸기와 토마토 등이 전국으로 유통되기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함께하며 담양 과일의 경쟁력 확보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영신 부사장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담양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담양군 농산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일태(대나무축제 추진위원회 이사장, 전남대학교 석좌교수)는 오는 5월 3일 개최되는 New Bamboo Festival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담양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New Bamboo Festival은 코로나 이후 새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담양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진행할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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