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산림 일자리 분야에 채용된 산불예방진화대 등 4개 분야 50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산불 진화 전술과 방법, 산불감시 요령 등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교육을 진행해 산림 일자리 종사자들의 대처역량을 높이는 기회였다.
울릉군은 산불 예방과 진압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을 통한 대응 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남 군수는 “울릉도는 지리적 여건상 산불이 발생하면 육지 진화 인력의 도움을 받기 어렵기에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산림 일자리 종사자들이 최전선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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