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에서 아프리카TV BJ들 봉사활동

퍼플섬 팥꽃나무 1000여 그루 식재 식목일 활동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퍼플섬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아프리카TV(대표이사 정찬용) 임직원 및 BJ들 40여명이 ‘in 퍼플섬 나무 심어보라’는 주제로 팥꽃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신안군이 지난달 아프리카TV와 체결한 신안군 축제 온라인 홍보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아프리카TV 임직원 및 BJ들 40여명이 퍼플섬 반월도에서 팥꽃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신안군]

아프리카TV 임직원 및 BJ들 40여명이 퍼플섬 반월도에서 팥꽃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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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식목일마다 BJ 봉사단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in 퍼플섬 나무 심어보라’ 봉사활동에는 아프리카TV에서 섬박 2일 퍼플섬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는 오세블리, 디엠을 포함 김학수, 토마토, 조경훈, 그릴래영 등 총 40여명의 BJ가 참가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 참여한 BJ들은 퍼플섬 반월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퍼플섬 테마와 어울리는 보라색 팥꽃나무 1000여 그루를 심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퍼플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박우량 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퍼플섬에서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 식목일 봉사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가 더 뜻깊었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위하는 사계절 꽃피는 신안 만들기에 동참해준 아프리카TV 임직원 및 BJ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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