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오는 11일 오후 1시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도내 31개 시ㆍ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지도점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들의 지도점검 전문성 향상 및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가가 나와 아동학대 예방, 현지 및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법령 및 사례 과정 등을 교육한다.
도는 아동학대 근절 및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홍보물 1만2000부도 배부한다.
도는 공공재정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재무회계 및 온라인 지도점검을 도입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CCTV(폐쇄회로TV) 설치ㆍ운영 실태점검 등 효율적 지도점검으로 어린이집 보육 환경 체계 확립에도 집중하고 있다.
윤영미 도 보육정책과장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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