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부장검사 1명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자로 퇴직한 예상균 공소부장(사법연수원 30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채용절차다.
공수처 검사 현재 인원은 정원 25명보다 3명(검사 2명·부장검사 1명) 적은 22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7~17일이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 인사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응시자는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변호사 자격을 12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지난 공모에는 검찰 특수 수사 경험자들이 많이 왔다"며 "이번에는 공안 분야 수사 경험이 많거나 법관 출신인 분들이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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