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달 8일부터 ‘쉼 투어’ 운행

전남 영광군은 내달 8일부터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인 영광 쉼休,투어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영광의 숨은 매력을 알려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했다.

영광군이 내달 8일부터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인 영광 쉼休,투어를  운행한다.[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이 내달 8일부터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인 영광 쉼休,투어를 운행한다.[사진제공=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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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달 8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16회 운영하며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 9시 30분, 광주 송정역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10시에 출발한다.

코스는 물무산행복숲 황톳길, 원불교 영산성지, 매간당 고택, 불갑사 등 천년의 역사·문화·자연과 함께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코스로 운영되며, 중식은 영광굴비 한정식으로 제공되어 영광의 맛도 느껴볼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버스 탑승료·중식비·간식비 포함하여 성인(만 19세~만 64세) 3만원이며, 단체(20인 이상)·경로(만 65세 이상)·아동 및 청소년(만 5세~만 18세) 등은 2만8000원이다. 만 5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이다.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향고속여행사 전화 예약 또는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영광 쉼,休투어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1인이 대표로 여러 명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투어 전날 오후 5시에 마감되고, 40명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관광객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영광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 이용으로 전라남도와 군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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