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페이 수혜 기대 ‘엔비티’…네이버페이 가맹점 12만→300만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 운영사인 엔비티 의 주가가 강세다. 엔비티 주가는 2시20분 현재 6.89% 오른 6520원을 기록했다.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에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날 밝혔다. 오늘(23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포함한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 55만여 곳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기존에는 네이버페이나 신용카드 결제만 됐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이달 중 시행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한 전국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으로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은 12만개에서 300만개로 급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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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의 주력은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사업이다. 엔비티의 애디슨오퍼월은 2018년에 출시된 B2B 기반의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다. 애디슨오퍼월의 대표적인 제휴사는 네이버페이의 포인트 혜택과 네이버 웹툰의 무료 쿠키 충전소인 쿠키오븐으로 알려졌다.




남승률 기자 nam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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