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읍· 제주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 ‘맞손’

경남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는 제주시 들불 축제 기간인 지난 10일∼12일 2박 3일간 자매결연도시 제주 노형동을 찾아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가졌다.


이번 교류에는 주민자치회장, 가야 읍장 등 24명이 방문했다.

함안 가야읍· 제주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 제주서 상호교류를 했다. [사진제공=함안군]

함안 가야읍· 제주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 제주서 상호교류를 했다. [사진제공=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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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노형동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가야읍 주민자치회를 맞았다.

2023년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소개, 농산물 직거래 논의를 가졌고 특히, 고향 사랑 기부 상호 교차 기부 협약 등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 주민자치회는 회원 전원이 자매도시인 가야읍과 노형동에 각각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앞장서게 된다.


김점근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주민들이 상생·발전할 기회를 만들고 공고한 협력체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6월 자매결연을 한 가야읍 주민자치회와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기념행사와 농·특산물 특판 행사 개최, 축제 방문 등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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