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산불재난 총력대응체계 점검회의 개최

행정 대응력점검·산불예방 총력

경남 거창군은 10일 거창군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건설 국장·재난 대응 협업부서 공무원 약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 총력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 대응력 점검과 산불 예방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거창군.

행정 대응력 점검과 산불 예방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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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관내에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인근 시·군에서도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산불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재난 단계별 부서의 임무와 역할, 조치·대응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군수는 “산불 예방 특별지시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민에게도 소각행위 금지·화목보일러 잔여 재처리 방법 숙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봄철 산불 특별대책’을 수립해 공무원 비상근무, 산불감시원 예찰 활동 강화, 산불 예방 캠페인, 산불 예방 대군민 안내방송 등 산불로부터 안전한 거창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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