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훈 제24대 구미시체육회장이 취임했다.
구미시체육회는 지난 7일 오후 5시 호텔 금오산에서 민선1기 조병륜 체육회장 이임식과 민선2기 윤상훈 체육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2기 회장으로 취임한 윤상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4년간 체육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더 발전하는 구미시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올해 4월 전국생활대축전과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체육인의 역량을 집중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인의 권익 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시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조병륜 전 회장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 취임한 윤 회장에게 탁월한 리더쉽과 소통으로 구미시체육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윤상훈 체육회장은 1960년생으로 지난해 12월 22일 치러진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2008년 경상북도 배구협회장, 2011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2020년 구미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